[815광복절] 우리조상은 이렇게 싸웠다 (서낭당에 관하여)

  일전에 올렸던글 광복절을 생각하며 한번더 올립니다   백기완선생님께 들었던 강연중 서낭당과 서낭당나무에 관한 얘기를 중심으로해서일본 제국주의는 조선을 침략하기위해 을사능약전 부터, 근 100년이란 세월을 조선의 혼을 무뜨릴 작업을 은밀히 해왔습니다조선 산하의 곳곳에 이땅의 정기를 꺽기위해 쇠말뚝을 박은 것을 다 아실테고요이런 쇠말뚝과 같이 우리 민초들의 정신을 말살하기위해 은밀히 진행된 많은 것중 하나가바로 고려시대부터 이어져온  가장 대중적인 토속신앙인 서낭신(땅을 지키는 토지의 신)을 미신으로 치부하여 조선 민초들의 단결된 삶을 무느뜨리는 것이었습니다.지금 우리는 서낭당(성황당)이 과연 무엇이었던가를, 왜? 일본제국주의가 서낭신을 죽였어야 하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요즘도 시골 마을 어귀를 가다보면 서당낭나무를 보신분들이 많을 것입니다그런데 우린 서낭당나무는 보았지만 서낭당은 보지 못하였을 겁니다왜? 나무만 보일까요? 서낭당이란 건물은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서낭당나무가 있다면 그 옆에 분명 서낭당이 있어야하는데 말이죠.서낭당은 본래 마을에 중요한 일이 생기면 그 마을의 결혼한 남자들이 모여서토론하고 결정하던 마을회의의 장소였습니다. 마을에서 생기는 여러 일 중에서 마을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공동의 힘으로 해결하고,비가 안온다거나, 마을에 괴질이 돈다거나, 그 당시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면 서낭신을 모시는 무당을 불러 서낭당나무에서 마을굿을 벌였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신 서낭당나무는 어떤 모습이던가요?일반적으로 서낭당나무는 마을 어귀나 마을의 정상에 있습니다나무 밑에는 돌들이 쌓여있고 나무가지에는 천들이 엄청 묶여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전설의 고향”에서 보면 정말 귀신 나올것같죠? 일본놈들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 놨죠.그런데 그돌들은 어떻게 쌓여진 것일까요? 그 천들은 무엇을 하는데 쓰였을까요?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고 지나치셨을 것입니다.그 돌들은 마을사람들이 마을어귀의 서낭당나무를 지날때마다 개인적인 소망과 마을의 평안을 빌며 3개씩 던지고 가는 것입니다. 천 또한 그런 염원으로 묶는 것이었고요.우리의 선조들은 이 것들을 과연 어디에 썼을까요?그냥 구복신앙의 대상만이었을까요? 그 돌들은 바로 왜적이 쳐들어 왔을때 마을 사람들이 직접 의병이 되어 투석전을 하는데 쓰였으며그 천은 의병들의 죽창의 끝에 묶는 깃발로 쓰였던 겁니다이렇게 우리의 선조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소망과 공동체의 염원을 일상에서 모아내고일상에서 준비하였으며 공동의 위기가 닦쳤을때 분연히 의병으로 일어났던 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에 입장에선 이 서낭당과 나무가 조선민초가 아무리 눌러도 죽지않는 단결의 중심에 서있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조선의 작고 큰 모든 마을이 이렇듯 단결할 수 있는 구심점들을 평상시에도 갖고 있었기에우리 5천년의 역사를 끊이지 않고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그만큼 일본제국주의 40년의 역사는 우리에게 치욕적인 역사로 남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일본의 우경화와 함께 친일의 역사가 다시 살아나려하고 있습니다. 지금을 사는 우리는 선조들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모두 모여 하나가 되던 서낭당일상적으로 던져 놓던 돌들 일상적으로 묶었던 그 염원의 깃발분연히 일어났던 의병들의 죽창 우리 일상의 삶에 돌과 깃발과 죽창은 지금 과연 무었일까요?100여년전 우린 이것들을 잃어버려 나라를 빼았겼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지금 우린 이것들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 선조들에게서 배웁시다선조들의 단결과 돌과 깃발과 죽창을 우리에 맞게 만들어야 할 시점 입니다 하루에 돌을 3개씩 던집시다  ….. 전화로하루에 깃발을 세개씩 묶읍시다 …..주위의 분들께 email로 자료를 보내주시고의병이 됩시다                      …… 촛불을 들고마을회의로 하나가 됩시다     …… 크고 작은 촛불들의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