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과정에 대한 짧은 추가

현재 대부분의 국가와 정부는 테러에 대한 협상을 원천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테러범들과의 협상이 테러를 촉진한다는 인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결과들 때문에, 세계 어느나라도 원칙적으로는 테러범들과 협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그동안 협상을 원칙적으로 거부하던 많은 국가들이 비밀리에 일질범들과 물밑 협상을 벌여온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협상은 언론이나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해 극비리에 진행되서, 결국 대부분의 나라는 최소한 대외적으로는 그들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왔습니다.

그러한 경향에 비춰 지금 우리나라가 벌이고 있는 대대적이고 공개적인 테러범과의 협상은 국제 테러 사건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협상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그들에게 신변보호에 관한 문서까지 제공하고 유앤의 보장까지 확인하는 일은 이제까지 없엇고, 앞으로도 아마 없을 듯 합니다.

국민이 잡혔기 때문에 정부가 협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에서 테러범들에 대처하는 일반적인 대응이 공개적이고 대대적인 협상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또하나 이번 인질 사태에 부닥쳐 정부가 선택할 수 있었던 방법이 협상 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것도 억지주장일 뿐입니다. 테러범에 대한 정책은 그 방법이 무수히 많습니다. 지금과 같은 적극적인 협상, 소극적 협상, 무대응, 강력진압 등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무수히 많았습니다.

지금의 협상과정이 잘못된 것이라면, 당연히 그 방법을 선택한 정부가 비난 받아야지 인질들이 비난 받아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