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인들 일본정치인들한테 이것만은 배워라

정치인들의 막말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언성을 높이면서 삿대질은 보통이다. 일반인들이 말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즉,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인들의 언어생활은 언성이 높고 성질나면 욕설과 삿대질도 언어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음은 우리 주변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웃 나라 일본은 대정부 질문을 국영방송을 통해서 중계를 하는 데 막말하는 정치인들은 없다. 오히려 반대로 그들은 날카로운 질문을 받을 수록 더욱 정중한 표현을 한다. 그것이 한국의 정치인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정치인들만 그럴까?

그렇지않다. 일반국민들도 마찬가지다. 일본인들의 일상생활 속의 언어생활은 불필요한 트러블은 피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발을 밟힌 사람이 먼저 미안하다고 하니 거기서 언성이 높아질리가 없다. 한국인들은 언성이 높은 사람이 이긴다는 웃지못할 사회현상이 있다. 어느 쪽이 지혜로운지 생각해볼 일이다.

말더듬는 장관에게 막말했다는 국회의원 그만두라는 네티즌들의 글이 올랐다. 언젠가는 터져야할 한국인들 언어생활의 문제점이 터진 셈이다. 이는 비단 국회의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한국인들이 언어생활에 있어서 지혜로운 언어생활문화를 정착시켜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정치인이 말더듬는다고 막말했다면 잘못한 것이다. 더구나 정치인들의 막말은 국민들의 막말과 같을 수는 없다. 어느 한 개인에게 막말 한 것이 아니라 국민전체에게 막말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나쁜 것은 나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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