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티벳과 같은 운명이 되고 싶은가?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지나의 눈치를 보면서
몇번이고 계속 거부하는 정부의 태도를 보자면,
대한 민국 정부는 동북 공정을 지지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티벳은 1950년에 지나에 의해 무력으로 강제합병이 되었으며
수많은 티벳인들이 지나군의 총칼 아래 학살당했습니다.
서북공정이란 이름으로 티벳을 영원히 중국의 영토로 삼으려고 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나의 불법적인 티벳 점령을 세계에 알리고,
티벳의 자주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우리의 일제시절, 목숨을 걸고 독립 투쟁을 벌였던 독립 투사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나의 입김이 무서워 달라이 라마의 입국을 거부한다는 것은
서북 공정에 대한 지나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은 곧바로, 동북공정을 통해 북한땅을 삼켜 버리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지나의 주장 역시 인정한다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우리의 신성한 영토(북한의 땅은 헌법으로도 우리의 영토입니다)를 지키는 것은
지나와 관련된 그 어떠한 경제적, 정치적 이익보다도 우선합니다.

우리의 영토와 역사와 민족의 정통성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지나가 벌이고 있는 끊임없는 영토확장의 야욕을 깨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티벳 독립 운동의 상징인 달라이 라마를 한국에 정식으로 초청해야 합니다.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나와의 어떤 갈등이나 손해도
우리의 영토 수호 의지 천명에 비한다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