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것(말죽거리 잔혹사를 보고 감상문).

말죽거리 잔혹사,정말 대한민국 영화중에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영화이고 감동도 매우 깊다.글쎄,고등학교 다닐때의 나와 영화속의 권상우가 많이 닮았다고
생각되어서 일까.학창시절의 추억도 떠올리게 되고,모든 사회의 부조리들이 학교내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똑같이 닮아있다.우리는 권력에 아부하고,사회의 부조리들을 학교에서 이미 다 배워버렸는지도 모른다.
권상우가 마지막에 극장앞에서 친구와 이소룡과 성룡흉내를 내면서 뒤돌려차기를 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내가본 영화중에 베스트 라스트컷이였다.머리속에 마지막 장면이 생생히 기억되는 영화는
실제로는 몇몇없다.그런면에서 감독이 최고의 컷을 잡아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마지막컷이 끝나고 캐스팅보드가 올라올때 울려퍼지는 음악또한 압권이다.
김진표의 학교에서 배운것이라는 음악,정말 영화와 음악이 이처럼 잘어울리는 영화는 오랜만이었다.
그리고,복수를 다짐하고 옥상에 올라가 싸우는 장면은 흡사 정말 애들 막싸움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화려한 액션의 영웅주의의 영화가 아니엇다.싸우러 옥상에 올라가는 장면에서 권상우는 반장에게 뒤에서
몰래 쌍절곤으로 머리를 선빵을 날리고서 싸움을 시작한다.이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거대한 권력과
악랄한자들을 이길수 없다라는 처절함과 착찹함,그리고 어떤 쓰라린 그런 감정을 표현하려 했던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물론 감독의 의도는 다를수도 있다. 
영화속의 권상우가 바로 우리들이고,그 삶이 바로 우리들의 삶이기 때문에 더욱더 영화가 아름답게 보인다. 
 
—————–학교에서 배운것(김진표)———————–
인생의 일할을 나는 학교에서 배웠지
세월은 흘러 모든것들이 변해가도 내마음속에 깊은곳에 지워지지 않는 추억들
내게 상처가 된 거짓말,이유도 모른채 맞아야 햇던 지난날,그럼에도 존경받기를 원하셨던 그모습에
내가 배운것은 보잘것도 없는 일할.
매맞고 침묵하는 법과,타인과 날 끊임없이 비교하는 법
시기와 질투를 키우는법과,경멸하는자를 짐짓 존경하는 법까지,나의 추억을 되돌려놔줘~!
약자의 비굴함과 강자의 오만방자,아직 어린 난 그곳에서 악랄한 사회를 경험햇지
내인생의 책속,찢지못한 페이지,내맘깊은곳 잊지못할 그때지
수많은 악칙과 악법 연필보단 주먹,동료가 되기전에는 적,

그중에서 내가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된건
내가 가진 상상력을 이많은 법들앞에 굴복시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