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되면 나라의 국호를 바꿔야 한다.

중국의 황당한 동북공정으로 시끄럽다. 만주를 호령하고 중국과 정면으로 맞장떴던 고구려는 당나라와 신라의 추잡한 협잡질에 의해 멸망하고 이제는 한반도마저도 절반으로 잘린 신세가 되었다. 물론 땅덩어리가 크다고 해서 그 나라 국민의 행복이 보장되는 건 아니나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위상을 상실한 건 조선조 때 부터이다. 이제라도 통일되면 국호를 바꿔야 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삼한 즉 마한 변한 진한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너무나 좁다. 태조 왕건이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취지로 국명을 고려로 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했듯이 우리나라도 조선이나 대한제국이 아니라 고구려나 고려를 계승하는 새로운 국명을 사용해야 한다. 만주를 정벌하라는 최영장군의 명을 거부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참혹한 칼바람을 휘두른 자의 국가를 계승할 수는 없는 것이다. 북한이 고려연방이란 명칭을 주장했다고 해서 빨갱이 두드러기가 있는 사람은 무조건 반대하는 데 어차피 통일되서 “빨갱이”도 없어지면 좀 더 실리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어차피 우리나라의 영어 이름은 “Republic of Korea”이고 Korea란 명칭이 바로 고려에서 나온 말 아닌가? 통일되면 국명은 영어로 “Republic of United Korea”로 하고 한글로는 “고려민국”이라고 하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