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방북 이후를 주시한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이후를 주시한다한민족 민족회의에서는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방북과 북미간의 교섭이 새롭게 시작됨을 환영하며, 새로운 교섭은 한반도 평화체제로의 이행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 이번의 북미간의 교섭의 재개는 지난 1990년대초반 이래의 수차례의 북미간의 강경대립과 대화와는 질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구체적이고 확고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우선 조건의 변화란 다음의 사항들이다.첫째는 종래의 북미간의 교섭과는 달리 2차의 핵실험과 2차의 장거리로켓으로 확인된 핵보유국간의 대등한 교섭이 비로소 시작된 점에서, 이전과는 달리 일방에 의해 회담의 불이행은 양국관계에 심각한 의미를 지닌 회담이 진행된다고 보아야 한다. 둘째 북한의 공식적 언사가 6자회담의 종식을 선언하고 난 이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재개되는 점에서, 6자회담의 재개가 아닌 북미양자회담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 북미양자회담의 진행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북일관계개선이나 남북관계의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흐를 것으로 예상한다. 세째 북측에서도 북미교섭을 통해 명확한 결론을 요구하는 속에서 진행되는 점에서, 북미교섭의 파국은 세계정세상의 유동성에 비추어 본다면 국제적으로 심각한 국면을 낳으리라 예견되기에 호혜적 관계의 정립으로 귀결되면서 한반도평화체제를 실현하는 교섭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클린턴 전대통령의 방북으로 재개가 예상되는 북미교섭의 재개와 그 결과는 한반도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이에 대해 한국사회도 다각적 대응을 통해 어렵게 마련되는 한반도 평화체제의 도래 가능성을 남북통합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한민족 민족회의는 한민족 민족회의의 설립 배경이기도 한 최근 민족단체들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민족대표자회의체 구성논의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단체와 인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자 한다. 주변의 국제적 환경의 변화는 다만 객관적 변화에 불과하고, 이를 민족사적 발전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결국 한반도 주민집단의 지혜와 힘을 모을 때 비로소 제대로 실현되는 점에서, 북미관계의 변화가능성이 주어진 시점에 민족단체들 사이에서 민족대표자회의 구성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금 다행스럽고 천우신조의 기회라 여긴다. 한반도 평화체제의 논의가 국제사회 또는 정부당국자간의 밀실회담으로 진행될 사안이 아닌 주민집단(민족)의 합의를 통해 진척이 된다면 보다 확고한 평화체제의 도래는 그 만큼 앞당겨지며 확고해지리라 생각하며, 거듭 민족대표자회의 창준위를 통한 (가칭) 민족의회의 구성논의가 보다 광범위한 단체와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2009.8.한민족 민족회의 준비모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