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관리권 이양

주한미군 벨 사령관의 정전관리권을 한국에 이양 하겠다는 보도를 들으며 이제 우리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 오고 있음을 실감하며 나는 겨울의 북한산을 바라보았다. 분명히 시대는 변했다. 20세기 이념 대립의 냉전 시대에서 민족화합에 의한 평화의 21세기가 찾아들었다.
나는 6.25 전쟁으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을 무척 많이 당해 보았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 냉전 종식의 현장인 소련에 한달여 있으면서 냉전 종식도 지켜보았던 사람이다.
이 나라의 수구 냉전 세력들에게 확신을 갖고 말씀 드린다. 북은 6.25 때처럼 무력으로 민족 통일을 시키겠다는 생각을 못한다 현실적으로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전쟁이란 돈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북은 먹고 살기에도 급급해 하는 사람들인데 무슨수로 인민군을 몰고 남으로 내려 올수 있단 말인가!
지금 북은 남침 보담도 자신들의 체제 유지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한 징후는 여러군데에서 나타나고 있고 이것에 관해서는 이 나라의 전현직 장성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미국이 정전관리권을 한국에 이양 하겠다는 것에대해 우리가 불안해 해야 하는지 나는 그 이유를 도무지 이해 못 하겠다. 이제는 우리가 정전권도 관리를 해야 한다. 냉전이 종식된지도 16년이 흐르고있다. 굳이 3.8선에 남북의 젊은이들을 대치 시킬 필요도 없다. 남북의 젊은 병사들을 현제의 3.8선에서 남북으로 10km 씩만 후진 배치 시키고 그 비무장 지대를 개발 평화촌을 건설 남북의 주민을 이주시켜 살게하면 한반도의 평화는 정착된다.
이번 벨 사령관의 발언은 극히 현실적인 발언이였다. 이제 나는 근 20여년 미국을 드나들고 있다. 미국인들의 사상은 合理主義다. 어떤 면에서보면 미국인들은 계산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미국인들은 정직한 사람들이다.
결코 벨 사령관의 그 발언은 정치적 꼼수에서 나온 얘기는 아니고 시대의 추이에 따른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정전관리권 한국 이양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도움을 줄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수구 냉전 세력들에게 한 말씀만 반복해서 올린다. 북의 배후 세력이였던 소련이 사라진 지금 북은 남침 할 생각 보담도 자신들의 체제 유지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씀을 올린다.

이 나라의 군 원로들에게 격언 하나만 드린다.
-도둑놈이 칼을 빼어 들었을 때는 사람을 해치지만 武人이 칼을 뽑았을 때는 의로운 일을 한다-
雪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