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神 고이즈미神의야스쿠니에서 혈투

일본이란 위 아래가 존재하지않는 고약한 변방이다./
고이즈미란자는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자임이 이제 드러났다./
더이상 그는 무었이 존재하는자가 아니고
그저 주변을 의식한 출세지향적인자로 결론이 났다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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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천황 육성메모의 파장

“어느 때 A급전범이 합사되고, 게다가 마쓰오카(松岡), 시라토리(白取)까지… 그래서 나는 그 이후 참배하지 않았다. 그게 내 마음이다.”

쇼와 천황이 1978년 이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은 이유가 A급 전범 합사에 대한 불쾌감 때문이었음을 보여주는 1988년 당시 쇼와 천황의 육성을 담은 궁내청 장관의 메모가 지난달 20일 에 의해 공개됐다. 이후 총리의 야스쿠니신사를 둘러싼 일본 내 여론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참배반대 여론이 급등하고 있다. 이 공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한 반대가 54%로 찬성(33%)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 1월 같은 조사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동일한 47%로 의견이 갈렸었다.

그러나 우익진영의 반격도 필사적이다. 과 우익계열의 잡지들은 연일 논객들을 지면에 등장시켜 메모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여론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메모 내용이 평소 쇼와 천황이 한 말이라고 믿을 수 없다 ▲메모 작성이나 공개 과정에서 조작이 있을 수 있다 ▲노쇠한 쇼와 천황의 판단력이 흐려졌을 수 있다 는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논거로 들이대고 있다. 그러나 대세는 천황을 가장 가까이서 모시는 궁내청 장관의 메모인 만큼 사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그대로 역사적 사실로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고이즈미 총리는 이 메모에 대한 코멘트을 요구받고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마음의 문제이며 누구라도 자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자신의 참배는 천황의 뜻과 상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일본 중견언론인은 “총리가 천황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게 왜 하필 국가신도를 신봉하는 일에만 적용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야스쿠니신사는 ‘천황을 위한’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예외 없이 합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천황은 A급 전범들의 합사를 불쾌하게 생각했고, 총리는 그런 천황의 생각과 자신의 참배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고이즈미 총리가 8월15일에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한다면 한·중 등 이웃나라들과의 마찰보다도 먼저 이런 국내적 모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다음달로 예정된 자민당의 차기 총재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