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와 봉중근의사

정치자금 수수의혹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오자와 일본 민주당 대표가 그 자질을 의심케하는 망언을 했다.  “지금은 엔화가 강세이니 제주도를 사버리자” 는 발언을 한 것이다. 일본이? 제나라 국민도 못먹여 살리는 주제에? 실상 일본은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총체적 난국이다. 국가빚은 이미 GDP의 200%에 육박하여 경제학에 의하면 이미 국가부도로 사망선고를 받은 상태이고 제로금리로 신나게 수출하던 일본기업들도 일본의 제로금리로 돈을 빌려 투기하던 세력들도 일제히 일본에 돈을 돌려주는 상황으로 수출이 안되어 해고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도요타까지 저 지경인가? 더구나 세계증시가 동반상승하는 가운데 일본은 사상최저를 향해 돌진중이며 설상가상으로 3월위기설이 나돈다. 미네르바가 말한 노란토끼는 없는 것이고 미네르바가 말한 3월위기설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일본의 위기임이 밝혀졌다.(미네르바는 혹시 일본간첩?) 3월위기설로 일본은행들의 부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일본이 제주도를 살 돈이 있는가? 더구나 일본의 단기외채구모는 작년말로 외환보유고인 1조달러의 2배규모로 알져졌다. 허나 이런 사실을 일본은 국민들에게 시원하게 알리지 않는다. 우리사회에는 일본을 대단한 나라로 여기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그러나 그것은 94년까지다. 일본의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진이후 일본은 이제 대단한 국가가 아니다. 다만 총리가 500억원이 넘는 집에 살지만 그것도 우리나라의 80억원 짜리 이건희 집보다도 못한 곳에 사는 대단한 거품이 낀 나라일 뿐이다. 오늘 봉중근의사의 T 셔츠를 만들지 말라는 청원이 올라온 것을 보았는데 그건 일본인의 성격을 모르는 착각이다. 당연히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돔에서 일본인의 열망을 무참히 밟아버린 봉중근의 쾌거를 우리는 기념해야한다.  일본은 삼성과 엘지의 전자제품을 사지도 않고 아키하바라에서는 아예 팔지도 않는다.(경험담)일본은 우리가 강경대응 할수록 우리에게 꼬리를 내린다는 것은 망언하던 이치로의 태도에서도 알 수 있다.  우리가 일본에게잘 보여서 덕보는 것은 없다. 오히려 일본인의 뇌리 속에 봉중근의사가 한 것처럼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각인시키는것이 훨씬 나은 전략이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만인 주시리에 총살시킨 안중근 의사가 없다면 우리 역사는 얼마나 삭막하겠는가? 마찬가지로 능글능글한 여유로 도쿄돔에서 이치로를 세번 범타로 잡으며 일본열도를 침묵과 비통의 바다로 침몰시킨 봉중근 의사가 없다면 우리의 야구는 얼마나 보잘것없으며 니뽕진들이 얼마나 기고만장하겠는가? 당연히 우리는 봉중근 의사의 도쿄대첩을 즐겨야한다. 우리가 일본을 자극할 때 일본은 빨끈하며 약이 올라서 자충수를 둔다는 것은 이미 미국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때 이미 나타났다. 오자와 이치로는 참 머리가 나쁘다. 새대가리다. 더구나 우리는 일본인과는 전혀 다른 기질이다. 과거 8,90년대 거품이 최대로 끼었을 때 일본은 미국에서 부동산을 사들이고 미술품을 싹쓸이하며 기고만장하다가 수많은 은행이 망하고 잃어버린 15년을 겪으며 지금도 그후유증에 허덕인다.  당시 나는 미국 시카고에 체류하고 있었는데 미국최고의 시어즈 타워를 사들인 일본을 두고 미국언론은 “건물은 그대로 미국에 있고 돈은 미국인 손에 들어왔으니 일거양득이다” 라는 말로 대변했다.일본이 진주만 악연의 복수심으로 하와이에 많은 부동산을 사들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 일본에 무슨 덕이 있는가?  실상 일본은 제주도를 살 돈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더라도 그것은 우리의 이익이 될 뿐이다. 송도에 외국인들이 투자했다고 송도 국제도시가 외국인 것인가? 그런 것이 외국인 투자이며 그래서 각국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고 혈안인 것이다.  내가 보기엔 오자와 이치로의 “엔화가 강세이니 제주도를 사버리자” 는 망언은 봉중근의사의 도쿄대첩으로 마음이 상한 일본인들에게 총선을 앞둔 오자와의 머리가 모자란 립서비스에 불과하다. 오자와 이치로에게 나는 충고한한다. 만약 일본에 제주도를 살 돈이 있다면 그 돈으로 일본 전역에 넘쳐나는 노숙자들에게 식사나 숙소를 제공함이 어떤가? 그러면 당신은 틀림없이 총리가 되고 일본은 후진기어를 입빠이로 놓고 마구 달리다가 바다 속으로 침몰할 것이다.  공교롭게도 스즈키 이치로와 이름이 같은 오자와 이치로에게도 대한민국의 발전은 배가 아픈 모양이다. 제주도가 마치 루비똥 가방인줄 착각하는 오자와 이치로의 아이큐는 내가 보기에 초딩수준이다.  에효, 이런 자가 일본총리가 될 예정이라니 일본의 앞날이 훤하고 대한민국 만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