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국제방에 오기 전에 제3자의 입장에 대해 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만 하는 사람(저도 그랬습니다. 면목이 없어요…), 또 그 의견이 자신과는 조금 다르다고 해서 별나라 예기로만 돌리는 사람.

이 건 일본에서 오타쿠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종교가가 큰 문제가 되는 이유와 같습니다. 오타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지만, 종교가는 자신의 종교를 남이 믿도록 강요하거든요.

제3자의 눈, 즉 높은 곳에서 감시를 하는 감시탑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직접적으로 얽히지 않기 때문에 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저 멀리서만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멀리서 보되, 다투고 있는 두 사람의 배경과 의견에 대해 총합을 하고, 누구의 말이 맞는 지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대부분이 아니꼽고 말도 안 되는 예기에 사람을 화 나게하는 문체가 팍팍 나오는 글도 있겠지요. 그런 글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기엔 저 역시 인간이 덜 되어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런 글에 욕을 할 게 아니라, 여러 증거들로 구성 된 누가 봐도 신용 될 만한 글을 답글로 다는 게 낫다고 봅니다.

이만, 아직 인간 덜 된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