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성명문은 서울대 폐교시키라는뜻이다

예전에 일본의 어느 유명한 외무부장관을 지냈던 정치인이 뇌종양으로 입원하였는데, 도쿄국립 의대에 입원한 것이 아니라 이름을 잊었지만 다른 대학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것이 이상해서 어째서 좋은 대학병원에 입원하지 이름없는 대학병원에 입원하냐고 했더니 일본인 지인이 말하기를, 도쿄국립의대에 들어가면 실험용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즉 정성을 들여 치료해 주지않는다는 조로 들렸던 적이 있다. 일본인들도 엘리트의식이 강하구나 하고 생각한적이 있엇다. 10여년 전의 일이다.

도쿄국립대학은 일본의 고등학생들이 재수 삼수가 기본인 대학이라할 정도로 일본 제1의 명문대학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에 상응하는 대학이 서울대인 셈인데, 차이가 있다면 질적인 차이가 있다. 일본은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데 비하여 서울대의 역사는 50년 정도이다. 50년의 차이라함은 단순한 세월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의 축적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100년간 축적된 지식과 50년간의 축적된 지식의 차이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 어찌보면 서울대 출신의 황교수 논문사건도 황교수의 국제적인 감각이 떨어진 행동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논문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가령 데이터 조작이 국제적인 관례라 할지라도 브릭에 글을 올리는 자들한테 지적을 당할 정도로 했다면 문제라는 것이다.

피츠버그대학의 이형기교수라는 자도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프레시안 등의 인터넷신문 등에 몇차례 게재한 글을 접한 적이 있었다. 결론은 도저히 학자적인 내용의 글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고발자의 수준이지. 그런데 오늘 서울대 의대에서 성명문을 발표했는데, 결론은 황박사한테만 돈 다 주지말고 나누어 달라는 것이었다. 그것이 이번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황까 알바를 하던 자들의 작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당한 요구는 어느 집단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요구하는 방법이 너무 저질스럽다는 것이다.

이전에 의약분업한다니까 머리에 빨간 띠를 동여매고 데모하던 당신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황박사를 고발한 내부고발자(의사)들의 문제제기 방법도 쓰레기같은 방법이였고, 이번 서울대 의대교수들의 밥그릇 챙기는 소리도 역겹게만 들린다.

방법은 하나 뿐이다. 서울대를 폐교시키고 특성화된 대학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인재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지식을 제대로 된 지식인한테 가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기득권을 갖고있는 서울대가 그것을 막고있는 것이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면 이전 것은 죽이고 새롭게 만드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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