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영토문제에 심판관인가?

독도문제를 이상하게 끌고 가는데 일본과 우리의 문제 더 나아가서 핵심적으로

누구땅인가 따지려면 우리의 전신이자 조선의 후신인 대한제국과 제국주의시절

일본의 관계에서 어떤식으로 돼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야한다.

미국이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전국이긴하지만 일본의 원래 영토가 아닌 강제적으

로 편입시킨 땅들을 일본과 미국의 조약으로 처리하는건 합당한 방식이라고 볼

수가 없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미국에 패전해서 미국에 빌붙은담에 살아 남아서 어물쩌물 넘겼으니

과거일뿐이라고 우기고는 있는데 과거사 문제는 일본의 무지한 현세대들이 생각

하는거처럼 단순한게 아니라는걸 알아야한다.

아시아권에서 일본은 최대의 배신자였다. 일제시절 일본은 서양과의 쟁패에서

밀리던 아시아권에선 최고의 선두주자였고 나름대로 지지도 받았지만 서양보다

더한 수탈로 아시아권을 배신하면서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 기억은 일본인들 생각처럼 쉽사리 없어질 성질의 것이 아니고 교육을 통해서

지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역사속의 한순간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수밖에 없다는걸

알아야 할것이다. 아시아권국가에서 일본에 큰피해를 입은 나라들은 일본이

다시 제국주의로 나서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같이 죽을지언정 일본에 머리 숙이는

그런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