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뿔처럼 혼자서 가는 미국,그 자체가 ‘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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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는 17일 일일 성명에서 “뉴욕의 ‘쌍둥이빌딩’이 붕괴했으니 다음은 무역적자, 재정적자의 ‘쌍둥이적자’로 미국경제가 붕괴할 차례”라며 “국가부도위기를 겨우 넘긴 미국이 할 일은 단 한가지, 한국을 포함해 각 나라별로 일대일 맞짱을 뜨면서 미친 소처럼 개방을 요구 관철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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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뿔처럼 혼자서 가는 미국, 그 자체가 ‘광우’”
17일 문화연대 일일논평
조수빈 기자

한미FTA 협상이 완료되면 한국에 유통되는 햄버거 5개 중 하나에는 광우병에 걸린 햄버거일 것이라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는 미국의 일방적인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는 요즘 새로이 퍼지는 생활의 충격 중 하나인데, 문화연대는 아예 “미국 자체가 광우(狂愚)”라고 주장했다.

문화연대는 17일 일일 성명에서 “뉴욕의 ‘쌍둥이빌딩’이 붕괴했으니 다음은 무역적자, 재정적자의 ‘쌍둥이적자’로 미국경제가 붕괴할 차례”라며 “국가부도위기를 겨우 넘긴 미국이 할 일은 단 한가지, 한국을 포함해 각 나라별로 일대일 맞짱을 뜨면서 미친 소처럼 개방을 요구 관철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경제 붕괴’라는 결말은 미국이 지난 3월 미 상원이 정부부채 한도를 9조원으로 올리는데 합의, 국가부도를 간신히 넘긴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이는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 문화연대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0.4를 넘으면 사실 국가파산을 의미한다”며 “미국의 지니계수는 0.408으로 이미 국가파산상태”라고 지적했다.

문화연대는 “미국이 솔선수범하여 한국경제에 들여오고 있고 있으며, 미친 건 미국이나 한국 정부나 마찬가지”라며 “버시바우는 그런데도 “한국 협상팀은 만만치 않다(tough)”며 한국을 우롱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문화연대는 “거덜난 미국 경제 회생에 한국경제를 이용하려는 미국의 속셈이 눈에 보듯 뻔한데 ‘터프’하다니 미국은 터프 이전에 이미 미치지 않았는가”라고 되묻고 “터프한 한국 협상팀도 미친 소는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FTA실천 국민운동본부’, 뉴라이트 중심의 ‘실현운동본부’가 꾸려지고 정부도 FTA가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난 4월 15일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만명의 대중을 동원,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한 대장정에 올랐다. 문화연대는 일일 논평에서 “질주하는 미친 소에게는 약이 필요없다’며 “도살해버리면 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