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처럼 여전히 남침용 땅만 파는 북한

북한은 변하지 않았다. 북한은 대북 유화정책을 기치로 내건 노무현 정부 당시에도 비무장 지대(DMZ)에 남칭용 벙커와 위장용 벙커를 800개나 건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17일 “이 같은 사실이 한국군 정보사령부의 요청으로 대북정보 수집활동을 한 탈북자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탈북자는 18일(한국 시각) 미 의회에서 북한의 남침 준비 상황과 북한 인권의 실상 등 대해 비공개 증언할 예정이다.  북측이 비무장지대에 남침용 벙커를 짓기 시작한 건 한국이 대북 유화정책을 펼치던 노무현 정부의 집권 2년째인 2004년으로 알려졌다. 북이 건설한 벙커 용도와 관련해 그는 “유사시 북한의 게릴라 부대원들이 32kg 전투 배낭을 메고 완전 무장해 비무장지대까지 올 경우 체력과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무장지대에 벙커를 짓고 남침용 작전물자를 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벙커 안에는 “발사관탄과 60mm 박격포탄, 압축 폭약과 각종 탄알 등이 들어 있고 한국군 군복과 명찰을 준비해 남침 시 북측 게릴라 부대를 한국군으로 위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0-30년전 휴전선 인근 파주와 철원에서 발견된 땅굴이 벙커의 형태로 여전히 존재하다니 아연할 따름이다. 이들이 국군으로 위장해서 서울이북에 쳐내려 온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런데도 북한에 대한 지원에 안달이 나 있었다니…그 휴전선을 넘으면서 미소를 짓던 부부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