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과 중국식 석자 이름

우리가 쓰는 중국식 석자 이름은 어딘지 중국의 동북공정을 도와 주는 느낌이 듭니다. 어감도 단조롭고 딱딱합니다. 한글이 만들어진지 500년이 넘은 마당에 중국식 이름을 고칠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중화사상의 사대주의를 고칠 수 있는 기회로나 동북공정에 대항하는 계몽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날의 공휴일 복귀도 추진해야 합니다.

성씨의 경우에는 뜻을 한글말로 풀어서 쓰면 되고 이름은 다음 후손부터 부모가 철저하게 한글이름을 짓도록 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양성평등의 의미로나 민주주의 제도의 발전을 위해서 부계성씨에 상대되는 모계성씨를 새로이 만들어 쓰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령, ‘최 현숙’이란 여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모레(내일 다음날)’란 이름의 모계성씨를 지어서 쓴다면 그녀의 이름은 ‘모레 최 현숙’이 됩니다. 그녀의 남편이 ‘홍 길동’이고 아들과 딸을 두었다면 아들은 ‘홍 성표’로 딸은 ‘모레 홍 은희’식으로 됩니다. 모계성씨는 부계와는 반대로 모계를 통해서 물려받게 됩니다. 딸, 외손녀, 외증손녀로 말입니다. 미래의학의 유전자정보등록에 의한 맞춤형 치료체제의 활용을 위해서도 부계뿐만 아니라 모계의 확립도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