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죠^^

성준님이 주장하신걸 요약하면
1)우리나라가 굳이 군사적인 강대국이 되려할 필요가 없다.
복지선진국이 되자(예를 들면 북유럽의 복지국처럼요^^)

흠…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일단 그런 나라와 지정적인 위치로 볼때 틀립니다.
북유럽의 국가들역시 러시아란 강력한 국가랑 맞닿아있지만..
문제는 날씨입니다. 엄청 추운곳이라 군사적 요충이 되지 못합니다.
군사력을 말씀드리면
북한이 화생방무기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손꼽을 만큼 많은 양을 가지고 있고
중국은 쪽수로 밀어붙이며..
일본은 세계2위의 해군(해자대지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역시 세계 9위(발표마다 틀리지만 8위권이라고도 합니다)의 강한군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위치상 한반도는 전략적요충이기에
주변으로부터 지킬만한 전력과 더불어
상대에게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는 전력을 구축해놓아야
도발이 불가능합니다.

보통 국방비를 아주 비싼 사회복지비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강건한 국방력하에 경제도 복지도 따라가니깐요..

2)북한도 문제가 많다..

물론입니다.그에 대해선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품어야할 우리민족이기에..
그들의 정치,경제를 아주 점진적으로나마 민주화와 자본주의화를 시켜야합니다

3)해군력증강이 필요없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에겐
해군력증강은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한해 수입하는 원유가 어디서 나오는지 아시면
왜 우리에게 대양해군이 필요한가가 나옵니다.
미국처럼 대형핵추진항공모함을 운용할 돈도 여력도 없지만..
우리의 각종 물자수입로의 안정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태국조차도 가지고 있는 항공모함입니다.

4)좁은 국토에 인구까지 많아서야 되겠냐?
1억인구가 왠 말이냐.. 복지에 힘써서 북유럽국가처럼 작지만 부유한 나라가
되자…란 주장이시지요^^?

흠..김구선생님 말씀같으시네요^^
맞습니다..
저도 작지만 부유하고 복지가 잘된 그런 나라이길 바랍니다.

이미 세계 11위의 경제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그들은 입장이 틀립니다.
1)번 과 비슷한 얘기입니다.
바로 지정학적 요충지란 한반도의 숙명입니다.
님께서 주장하신바와 같이 되려면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이 되어져야하는..
그런 일종의 모순을 가지게 됩니다.

강한 국방력이 없었을때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5천년동안의 역사가 말해줍니다.

이러한 입장이 바뀌려면…
러시아도..중국도..일본도..미국도 북한, 남한에 이르는
군축이 이루어져야합니다.
현실적으론 어려운 일이지요..

5)마지막으로 제 논리가 부족하다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전 일본인, 중국인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엄연한 한국인 입니다.
강대국이 된다는게 행복할까요? 19세기때 열강들에게 당한걸 복수 하고 싶어서요? 이미 유럽국가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대규모 군축이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러시아도 마찬가지.. 미국도 곧 심판을 받을 겁니다. 일본도 장기적인 불황이고….
주변국을 적으로 보시지 말고 친구로 지낼 생각을 하길 바라고, 평화를 사랑하고 온화한 한국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1등 1등 하는 풍조도 세계에서 가장 힘센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 & #46468;문에 나온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절대 오해안합니다^^
우리는 온화한 민족입니다만..
5천년 역사가 굴러온 발자취를 보면…
우리에게 강한 힘이 없을때 어찌되었나를 되새기면..
우리에겐 역시 힘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복지 이런거 필요없다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힘을 가지고 그 힘이 외풍을 막아줄 든든한 담이 되고..
그 안에서 복지와 문화선진국이 되었으면 하는게 제 소망이기도 하니깐요..
(결론에 이르러선 님과 의견이 같아지네요^^)

ex)한.중.일 이세나라에 반전단체가 유일하게 없는 나라라고 들었는데 과연 사실입니까? 하긴 냉전중에도 서독에 미국이 핵무기 배치하려고 하자(바르샤바조약기구로부터 서유럽을 보호한다며) 당사자 독일이 반대한건 물론이고, 나토국가들도 반대, 거기에 자극받은 동유럽국가들 모두 서방뿐 아니라 소련의 핵무기까지 철수하라고 전유럽이 시위…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한.중.일.북은 왜 핵무기를 그렇게 종아할까요? 핵무기를 보유하고 싶어 안달하는 국가가 많을까요?….

핵에 대한 답을 하자면..
안타깝게도…
국제사회에서의 위치가 달라져버립니다.
이스라엘이 그러하듯..인도가 그러하듯..파키스탄이 그러하듯…
핵의 유무는 국제사회에서의 그나라의 힘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어버렸습니다.
통제할수 없는 힘…

그래서 북핵과 이란에 대해서 이렇게 미국이 난리를 치는것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