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할일이 무엇인가!!!!!!!!!!!!!

한국의 국회가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어 매우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의회 정치에 있다. 국정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여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회에서는 의회정치가 실종 된지 오래인 것 같다. 국민의 대표들이 기껏 보여준다는 것이 한 쪽 의원들은 의사당 출입문을 사수하려 하고 다른 쪽 의원들은 그 문을 부수고 들어가기 위해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는 광경이 정말 부끄럽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아예 의사당을 박차고 나와 길거리에서 패거리처럼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는 것으로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처럼 여기는 의원들도 부지기수다. 그런데 이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내는 세비를 챙기고 있다. 세상에 이런 국회의원들이 어디 있는가? 국회의원들이 국가와 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풀어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악화시키도록 부채질 하고 있으니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본다. 그래서 현재와 같은 추태를 부리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은 다 죽어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산다.민주적 제도를 운영하는 데는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최선이다. 가치를 공유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수결은 차선이다. 국회법에는 대부분 여야 간 합의로 처리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합의로 처리하려다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요즘처럼 다양한 개인 의견을 표출하는 세태 하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법과 규칙을 만들어 놓고 다수결 처리를 하는 것이다. 다수결 처리과정에서 아무리 맘에 들지 않더라도 국회의원은 의회 내에서 토론하고 경쟁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회 내에서는 그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국회법에 의하면 임시국회는 국회법 제 5조2항에 의거 짝수월 1일마다 소집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6월이 다가도록 민주당의 결사저지로 6월 임시국회는 열리지도 못하더니 7월 들어서도 계속 싸움질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민주당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노무현 자살을 기회로 거리로 뛰쳐나오더니 이제는 노무현 열기가 식자 국회출입문을 잠그는 구태를 자행하고 있다. 여야간 합의가 안 될 때 소수파는 나름대로 주장을 펴고 저항할 수 있는 것도 국회 내에서 합법적 수단을 가지고 해야 한다. 평가는 국민의 몫이지 소수파가 국회출입문을 잠그고 분무기, 망치, 쇠파이프를 동원해서는 안 된다. 국회의원은 국회 안에 들어가서 제도적 개선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 특수한 사정을 빌미 삼아 장외투쟁을 해서는 안 된다. 국회의원이 국회를 박차면 그것은 국민을 불안케 하고 사회불안을 야기 시키는 어둠의 세력에 불과하다. 그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죽어라. 그래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국회의원들의 반성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