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똥고집 부려봐야, 거덜, 쪽박뿐…???

2008년 12월 이후 중단 상태에 있는 6자회담이 곧 재개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모양이다. “최근 정황으로 볼 때 조만간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무성하다. 북한은 자신들의 체면을 살려주면 회담에 복귀할 수 있다며 선(先) 평화협정 논의와 유엔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핵화에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평화협정부터 논의하자는 것도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이다. 6자회담이 중단되고 진전이 없는 이유는 북한의 핵 포기 의사가 확실치 않기 때문이다. 북한이 진정으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있다면 포괄적 해결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북핵 문제의 일괄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긴’을 다시 제기하며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 달라고 북한에 촉구한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북한이 진정으로 변화할 의사가 있다면 하루속히 6자회담에 나와 핵 포기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는 것밖에 없어 보인다.